성균관대 인근 골목에 설치된 숯불 구이 연기 냄새 제거 집진기
대학교 앞, 2층 건물의 고기 구이집에 연기냄새 제거 집진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식당을 오픈하기 전에 미리 집진기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합니다. 뒷쪽으로 주택가가 위치한 곳입니다. 좌우로는 상가 건물들이 마치 대학로 골목처럼 아기자기하게 이어져 있고, 깨끗한 이미지의 지역입니다.
막창, 삼겹살, 생갈비 등의 메뉴를 냅니다. 특히 내장 종류의 고기를 구우면 연기 냄새가 심하지요. 초벌을 하여 내는 경우에는 초벌실에서 특히 많은 냄새가 발생합니다. 이곳에는 3대의 집진기가 설치되었습니다. 놓을 장소가 없어서, 실내의 작은 창고처럼 생긴 공간에 3대를 차곡차곡 쌓아서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송풍기와 함께 놓은 장소는 좁은 곳이라서 사진을 찍기에도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선명한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고기 구이 음식점을 내고, 연이어 점포 수를 늘려가면서 체인점으로 확장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곳은 약 2년 전에 점포를 낸 젊은 사장이, 이후 다수의 점포를 내면서, 이곳들에 계속해서 연기냄새 집진기를 적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사장님은 처음에 민원이 들어와서 고민하다가, 연기냄새제거장치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식당을 운영 하기에 장소는 좋지만, 냄새 민원 가능성으로 다른 사람들이 점포를 얻기 어려워하는 곳에도, 어려움없이 점포를 내고 있습니다. 이분에겐 이것이 큰 노하우가 됩니다.
연기냄새 제거장치의 설치는, 민원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경우, 주변의 연기 냄새로 영업이 어려운 경우 , 그리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 영업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 설치합니다. 그외에 설치하지 않아도 무방한 경우엔, 굳이 설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경제적인 이유와 사후관리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홀에는 직화구이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송풍기도 같은 공간에 놓았습니다.
도심의 빌딩에는 이처럼 집진기를 놓을 공간이 없어서 천정에 매달거나, 벽에 걸어 놓기도 합니다.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
메뉴판에는 젊은 사장이 개발한 메뉴들이 적혀 있습니다. 돼지 막창, 갈비등의 고기를 구워 먹는 곳입니다.
요즘같은 장마철에는 연기 냄새가 날아가지 못하고 특정 지역에 낮게 깔려 머무릅니다. 저기압으로 상승기류가 미약하기 때문이지요. 주택 골목이나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곳에서는, 연기와 냄새 물질을 품은 공기 덩어리가, 박스 안에 갖힌 것처럼 계속 그 자리에 있는 경우도 봅니다. 주변에서 고기 구이 냄새 불평을 하는 원인입니다.